호남지방통계청(청장 김대호)은 연간조사원 모집을 위한 AI 챗봇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챗봇시스템은 연간 통계조사 일정, 업무내용, 모집절차 및 수당 등 조사원 모집에 관련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축된 AI 서비스다.

국민 메신저인‘카카오톡’을 이용해 ‘호남지방통계청 조사원모집 원클릭’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통계청 최초로, 그동안 조사별·부서별로 분산되어 있는 조사원 모집정보 제공창구를 일원화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호 호남지방통계청장은“챗봇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원하는 정보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비대면 시대에 조사원과의 소통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아울러“통계청 연간조사에 유능한 조사요원이 많이 지원하여 정확하고 품질높은 통계 생산으로 더 나은 호남·제주지역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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