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22년도 전북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한 전북체육 꿈나무 선수 육성·발굴 및 프로그램 지원 등 10개 사업을 선정해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북체육진흥기금사업은 100억원의 이자수입을 활용해 꿈나무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엘리트 체육 경쟁력 강화 및 전북체육 위상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2018년도부터 전북도 회원단체(71단체) 중 전국체전 종목(47단체) 및 동계체전 종목(5단체)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2021년도에 지원한 추진 성과는 12개 사업, 237명의 꿈나무 선수지원, 우수선수 발굴에 10종목 중 107명의 선수등록을 함에 따라 체육인재 발굴 및 양성에 기여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체육진흥사업을 비롯한 우수선수발굴 및 체육지도자 양성을 위한 사업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등 지원계획을 수립해 전북체육발전과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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