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는 전북도와 공동 주관으로 ‘세계소비자 권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8일까지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 ‘슬기로운 소비생활, 찾아가는 소비자정보전시회’를 전시․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소비자상품테스트비교, 소비자 피해사례 및 주의사항,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도, 윤리적소비·공정무역 제품 등 다양한 소비자 정보를 홍보한다.

김보금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 소장은 “디지털화와 변화된 소비환경에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소비자 스스로의 자립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소비자 역량이 요구되고 있어, 소비자가 현명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자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등 소비자 역량 강화를 위해 전북지역 소비자단체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소비자 권리의 날’은 1962년 미국의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소비자의 권리의식과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 4대 권리를 선언한 날인 3월 15일을 세계소비자 권리의 날로 지정됐으며, 전세계 90개 이상의 국가에서 기념하고 있다./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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