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2022년 상반기 교직원 9명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1일 전주대에 따르면 정년퇴임한 교원은 양병선(영미언어문화학과), 황선문(경영학과), 이방식(물류무역학과), 심동희(컴퓨터공학과), 경문수(패션산업학과), 이길구(교양학부), 이원익(한국어문학과) 교수 등 7명이며, 직원은 이명숙(대외협력홍보실), 유기석(학술정보운영실) 실장 등 2명이다.

박진배 총장은 “지난 수십 년과 전주대 발전과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해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의 열정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전주대 가족 모두는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퇴임하는 양병선 교수는 “지난 27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전주대학교에서 근무할 수 있었다는 게 하나님의 축복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몸은 전주대를 떠나지만, 마음만은 항상 전주대와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퇴임식에서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부포상 수상자에 대한 수여식도 진행되었다. 황선문 교수가 옥조근정훈장, 양병선, 이방식, 심동희 교수가 근정포장, 이길구 교수가 교육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