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6시 45분께 진안군 주천면에 거주 중인 A씨(73)가 귀가하지 않았다는 아들의 신고가 경찰과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40여 분의 수색 끝에 마을 인근 야산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벌집을 따러 산에 올랐다가 3m 높이 감나무에서 추락해 좌측 다리가 마비된 상태였다.

A씨는 전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임다연 수습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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