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는 오는 28일부터 새달 3일까지 7일간 설 명절 연휴 화재예방 및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소방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도내에서는 총 116건의 화재로 인명피해 3명 (부상 3명), 16억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관내에서는 5년(‘17년~’21년) 설 명절 연휴기간에 총 6건의 화재가 발생해 5,479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주요 내용은 ▲소방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현장 지휘체계 확립 ▲화재 취약대상 기동순찰 ▲대규모 다중운집 예상 장소 안전관리 강화 ▲비상연락망 일제점검 등 긴급상황 대비 소방력 대응태세 유지해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했다.

소재실(사진) 소방서장은 “화재 안전의식을 갖추고 가족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설 연휴 보내시기를 바란다”며“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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