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는 11일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 속도를 내며 집단면역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장수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부터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에 대한 홍보 및 독려에 나선 결과, 현재 소방공무원 219명 중 203명이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해 92.7%를 넘어섰다.

부스터 샷이란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거나 효력을 연장하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추가 접종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2020년 말부터 접종이 시작된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화이자・모더나 등 대부분의 백신이 2번 접종하는 방식인데, 여기에 한 번 더 추가해 3차 접종을 하는 것에 해당한다.

소재실 소방서장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선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비롯해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며, 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백신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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