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된 행정 경험과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생기·활력 넘치는 새로운 익산 건설에 주력하겠다"

강팔문 전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내년 6·1 지선에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팔문 전 사장은 4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은 2000년 역사고도의 문화 자본과 천혜의 농생명 먹거리 자본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사회적 자본화 해 미래 익산의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익산은 주어진 예산만을 쪼개 쓰는 행정적 사고 중심의 시정이 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지 않다는 것은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현실이므로 무언가 창의적인 것을 창출 할 수 있어야 하며 익산경제 활성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경험과 담대한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팔문 전 사장은 ▲도심 자체 관광자원화 숲의 거리 조성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이 등제 된 유네스코 도시로서의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발전 ▲도농융합도시로 발전 등의 3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덧붙여 “익산이 경쟁력 있고 특색있는 자립도시로 거듭나 지역 청년들이 익산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사람이 모이는 멋진곳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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