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문학동인(회장 이숙희)이 2021 '샘(신아출판사)' 5호를 발간했다. 

이소애, 박일소, 이숙희, 조경옥, 이점이, 유옥경, 박일천 등 15명의 작가들이 저마다 자기만의 색깔로 문학 세계를 펼쳐보인다. 

특집 섹션에는 코로나19를 주제로 시와 수필들을 담았으며, 전북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일상과 생각들을 녹여낸 문학작품도 대거 수록됐다. 

이숙희 샘문학동인회장은 책머리에서 "어느덧 샘이 5집을 엮게 됐다"며 "조촐하게 시작했지만 해를 거듭하는 동안 넓어지고 깊어져 서로를 품어주고 위로하며 시냇물을 이루어 돌돌거리며 흘러간다"고 밝혔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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