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등록 전략 공유 세미나’ 성황.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제공의 장 마련.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최한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등록 전략 공유 세미나’가 성황리에 열렸다.

식품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기능성 표시식품 등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세미나’가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유튜브(국가식품클러스터TV)를 통해 생중계된 이번 세미나에는 식품 관련 기업을 비롯 관계기관 및 학계 등 230여명이 실시간으로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당일 누적 조회수가 1천회를 돌파했다.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는 식품 산업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2020년 12월 29일 기능성 표시 제품이 최초 등록됐다.

시행 1년이 지났지만 업계에선 제품의 형태, 규격·표시·함량 문제를 비롯 표시광고 범위 등 제도의 정확한 정보 부족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세미나에서는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를 위해 제품을 직접 등록한 기업들의 사례 및 애로사항 등을 공유함으로써 기능성 표시제에 처음 도전하는 기업들에게 제도의 접근성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세계김치연구소 김재환 연구원을 비롯 풀무원 강민철 팀장, 중앙대학교 정명섭 교수 등 6명의 전문가가 나서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를 위해 제품을 연구, 개발부터 등록 및 심의 등 새로운 제도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세미나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필요로 했던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 등록’에 대한 사례 중심의 유용한 정보를 나눌 수 있었다”며 “식품진흥원에서 기능성 표시제 등록을 위한 기업지원을 확대할 계획으로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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