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현대사진문화연구소가 전북 근대문화 사진전 '향연 2021'를 개최한다. 

17일부터 23일까지 전북예술회관 2층 차오름 2실과 미리내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현대사진문화연구소 회원 12인이 참여했다. 

개인별 촬영과 총 3차례의 단체촬영으로 전북 근대문화유산을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찍어냈다. 

현대문화사진연구소 박승환 소장은 이번 전시회에 대해 "전라북도의 근대문화유산이라는 건축양식의 존재를 기억하고 끄집어내 우리 서민들의 애환을 보듬어 주는 추억을 상기시켜주는 동시에 지역의 소중한 근대문화유산을 회원들 개개인의 특성을 살려 새롭게 재조명한다"고 설명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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