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 이룸은 코로나19로 지친 전주시민들을 위해 '멜로우 키친 땡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음음악협회와 사단법인 더문화가 마련한 이번 콘서트는 21일 저녁 7시30분 전주시 효자동 문화공간 이룸에서 진행된다. 

‘멜로우키친 땡큐 콘서트’는 색소포니스트 멜로우 키친과 그가 이끄는 밴드와 함께 게스트 홍이삭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멜로우 키친은 재즈의 장르를 넘나들며 따뜻한 선율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앨범의 모든 곡을 자신이 작곡 및 편곡하며 프로듀싱과 작곡, 편곡에서도 매우 뛰어나다. 

또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남다른 퍼포먼스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MBC 예능 ‘놀면뭐하니?’에서 화제가 됐던 MSG워너비의 ‘나를 아는 사람’에서도 색소폰 솔로 연주로 대중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게스트로 출연하는 홍이삭은 JTBC ‘슈퍼밴드’,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실력파 뮤지션이다. 

멜로우키친 땡큐 콘서트는 ‘위로’라는 주제로 연주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전주시민들에게 우리 가곡인 ‘할머니 집’, ‘가을비’등을 연주해 위로와 용기를 주고자 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게스트 홍이삭과 함께 분위기를 바꿔 유명 드라마인 ‘응답하라 1988’에서 한번쯤 들어봤을 노래인 ‘걱정말아요 그대’, 어쿠루브의 ‘나쁘지 않아’, 멜로우키친의 ‘저 별처럼’으로 호흡을 맞춘다. 

마지막으로 멜로우 키친이 편곡한 숀의 ‘Way Back Home’, 크러쉬의 ‘Beautiful day’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한 곡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련된 사운드와 감미로운 멜로디를 통해 한 단계 더 진화한 멜로우키친의 연주를 감상 할 수 있으며, 홍이삭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더해져 더욱 화려한 음악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건반 임재신, 기타 박서현이 무대에 함께 올라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사전예매를 통해 쿠브(앱)을 이용한 접종완료 확인자에 한해서만 관람 가능하다. 

사전예매는 인터넷 예매 또는 전화 예매(063-223-5323)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공간 이룸 홈페이지(www.eruma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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