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주한옥마을 절기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주말 열린 이번 절기축제는 전주부채문화관과 최명희문학관, 완판본문화관, 전주 전통술박물관, 한옥마을 거주 지역주민, 지역 작가 등의 참여로 전통문화 공연과 전시, 강연, 체험,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운영됐다. 
세부적으로 △낭독공연(최명희문학관) △선자장·낙죽장 강연(전주부채문화관) △국악공연(완판본문화관) △누룩빚기(전주전통술박물관) △완판본 판각 시연 △연날리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첫날 ‘낭독공연’을 시작으로 둘째날 국악공연인 ‘판굿’까지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의 장을 오가며 한옥마을에 마련된 특색있는 공연 등을 즐겼다.
시는 이번 행사를 지역 주민은 물론 지역 작가까지 연대해 추진하는 한옥마을 공동체 축제로 만들어 공동체들의 결속력을 높이는 화합의 장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서배원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小雪(소설)을 맞이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활기차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준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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