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AI를 활용한 맞춤형 ‘AI 언택트 면접 대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준비생들이 변화하는 채용 전형의 실전 대비 전략 강화 및 온라인 채용방식 대비 면접요령을 터득함으로써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직무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AI 면접 진행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상황대처와 전략게임 등 유형별 항목에 대한 교육 진행에 이어 ‘알면서도 실수하는 면접’ Q&A를 통해 사례 중심의 컨설팅이 이뤄졌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대면으로 수업을 받는 것처럼 몰입감이 있었고, 부족한 역량에 대해 앞으로 채워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자신에 대한 분석까지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면접 유형별 특징부터 단계별 공략법까지 취업 역량 및 면접 스킬 강화를 기대하면서 지속적으로 양질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청년들이 대학에서 노동시장으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힘써나갈 계획이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