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유백영(사진), 조승철(연극), 박화실(연예), 최정호(영화), 김정렬(음악)씨
▲ 왼쪽부터 순서대로 이태원(건축), 김삼숙(국악), 강명선(무용), 이연희(문인), 태건석(미술)

한국예총전북연합회(회장 소재호)와 (주)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제25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수상자가 24일 확정됐다. 

전북예총하림예술상은 매년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예술인에게 주는 상으로 10개 협회와 12개 시군예총에서 추천 받아 각 장르별로 1명씩 선정한다. 

올해 심사는 김남곤 18·19대 회장과 선기현(21·23대 회장) 고문, 소재호 전북예총회장이 맡았다. 

전북예총에 따르면 이태원(건축), 김삼숙(국악), 강명선(무용), 이연희(문인), 태건석(미술), 유백영(사진), 조승철(연극), 박화실(연예), 최정호(영화), 김정렬(음악)씨가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로상은 김종덕(국악), 정량미(문인), 황양운(사진), 권병길(군산예총)씨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도지사와 한국예총회장상을 받는다. 

한편, 찾아주는 전북예술문화대상에는 지난 12년간 전북예총회장을 역임한 선기현 고문과 제60회 전라예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김영규 익산예총회장, 2021년 전국 우수예총으로 선정된 군산예총 황대욱 회장, 이명기 전북예총진흥위원회 사무처장이 선정됐다. 

제25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시상식은 12월 16일 오후 4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전북예술문화 60년사' 출판기념회도 실시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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