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동그라미’ 학생동아리(미용피부화장품과)가 ‘2021년 농촌재능나눔 농한기 대학생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시행하는 동 사업은 대학생의 전공관련 지식, 경험, 기술 등의 다양한 재능을 농촌주민들에게 제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세대 간 화합할 수 있는 전인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원광보건대학교 동그라미 동아리는 20여 년간 꾸준히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학생들의 전공동아리로써 농촌지역의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복지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동 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12월 초까지 계획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진안군 용담면 일대 5개 마을을 중심으로 펼칠 예정이다.

동그라미 동아리 유현주 지도교수는 “대학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해야 하는 책임이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으로 학생들이 전공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구성원의 사회공헌 실적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해외 봉사활동, 전공 연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