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정형외과 강홍제 교수, 권역외상센터 정형외과 주민수 교수, 정형외과 김건록 전공의가 지난달 30일 온라인으로 개최 된 ‘제40차 2021 대한미세수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강홍제 교수팀은 ‘하퇴부에 시행한 역행성 비복동맥 피판술 후 지연성으로 발생한 동정맥루: 증례 보고’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고, 그 내용이 우수하고 미세수술학 발전에 기여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해당 논문은 하퇴부에 역행성 비복동맥 피판술을 시행한 뒤 추후 발생한 동정맥루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국내 최초의 연구 논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강홍제 교수는 미세수술, 주관절 골절, 족관절 질환, 손 및 손목관절 재활 분야에서, 주민수 교수는 근골격계 외상 진료 분야에서 대표적인 전문가로 임상진료와 의학연구, 후학양성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김건록 전공의는 환자진료수련과 의학연구에서 좋은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원광대병원 건강증진센터장을 맡고 있는 강 교수는 정형외과 미세수술 분야 전문의로 대한수부외과학회 요직 및 저명한 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수의 논문을 게제, 최우수 논문상 수상과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되는 등 우수한 연구 업적을 가지고 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