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덕천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4명이 부상을 입었다.

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9분께 정읍시 덕천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2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안에서 작업을 하던 A씨(29)가 전신에, B씨(33)가 팔 등에 화상을 입었으며, 이들과 함께 작업하던 2명도 허리 등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건물 3동과 함께 새끼돼지 5000마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억 6822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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