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급변한 소비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농식품 온라인몰 거시기장터를 ‘전북생생장터’로 새단장한다.

1일 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은 급변한 온라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거시기장터를 전북생생장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생활 밀착 데이터에 기반한 다양한 브랜딩이 도입된다.

이에 품목 위주의 전통적 분류체계를 벗어나, 생활 양식에 따라 상품이 제안되는 ‘생생디자이너’ 기능이 추가되고, 생태적 가치소비를 선호하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컬러마케팅’으로, ‘다크 에메랄드’를 대표 색상으로 도입한다.

또 웹사이트, 박스테이프, 장바구니 등을 같은 색상과 로고로 제작하여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를 부여할 계획이다.

김석면 전북도 농산유통과장은 “새단장된 전북생생장터에 여러분의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도는 위드코로나에 대응해, 소비 데이터에 기반한 농식품 온라인 유통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