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과 전북테크노파크가 전북성장을 견인하기 머리를 맞댔다.

양 기관은 1일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지털융합센터에서 정책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최근 중점 추진하고 있는 연구와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서는 ▲전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산업 육성과 에너지신산업 발전방안 ▲20대 전북 대선공약사업의 구체화와 전북형 뉴딜 신규사업 제안 ▲전북 지역산업종합계획 수립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권혁남 전북연구원장은 "전북연구원과 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의 미래를 가장 앞에서 끌고 가는 양두마차이다"며 "각 기관이 부족한 자원은 서로 교류하고 현안에 대해서는 머리를 맞대어 연구와 사업에 창의성과 실효성을 높여 도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자"고 제안했다.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지난 6월 전북연구원과 공동세미나 이후 이번 간담회를 개최해 양 기관의 협력이 다져지고 있다"며 "기관간 접촉은 확대해나가되 형식에는 얽매이지 말고 내용에 있어 치열한 논의와 진솔한 대화로 전북성장을 견인하는 양 기관이 되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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