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견기업인 플러스건설(대표 나춘균)이 뉴질랜드 정부 “KiwiBuild” 공공 주택 건설 사업의 연속적인 수주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Sero Tower, Great North Road”로 불리는 이번 사업은 지상 18층 높이에 115세대의 아파트와 상가 및 부속시설 신축공사이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인 오클랜드 서부지역에 해당하는 Great North Road에 건설하게 되는 이번 사업은 저밀도 위주의 주택 비중이 높은 뉴질랜드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 주거단지로 평가되고 있다.
나춘균 대표는 “국내외 건설사업환경의 역경 속에서도 꾸준히 해외사업을 추진하여 얻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독자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중소기업의 한계를 극복하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와 현지 협력회사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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