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민사회단체협의회와의 소통 간담회 실시

익산시가 건강한 지역사회 시정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실시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익산시는 시정 현안에 대한 각종 의견 수렴과 시정 발전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시정에 대한 소통과 협치의 거버넌스 확대를 위해 시민과의 접점에 있는 시민사회단체와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의견 수렴으로 소통행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간담회에는 익산참여연대를 비롯 희망연대, 시민연대, 농민회, 교육문화중심 ‘아이행복’, 솜리 iCOOP 생협 등 6개 단체 대표를 포함해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0년 안건에 대한 추진 실적 및 결과에 대한 공유와 2021년 새로운 정책제안 및 해결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에서는 학교급식에 NON-GMO(비유전자변형) 국내산 유채유 지원과 영농폐기물의 수거 및 처리문제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사회단체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의견은 지역을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본연의 역할을 다해주시기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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