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남천교(청연루)에서 서학동 예술마을 전주교대로 이어지는 천경로가 '걷기 좋은 길'로 탈바꿈한다.

전주시는 서학동 예술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천경로를 정비하고 주민공동이용시설인 행복플러스센터를 이달 중 준공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총 17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로정비사업 ▲거점시설조성(창작레지던시플라자, 행복플러스센터, 복합문화시설) ▲집수리 지원사업 ▲주차장 조성 ▲정원화사업 ▲첨단안전마을 조성사업 등이 추진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골목길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높은 주거 만족도를 제공하고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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