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임실시장 점검에 나섰다.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1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임실군을 방문, 임실시장을 점검했다.

전북도는 이번 점검을 지난 9월 4일 대형화재가 발생한 경북 영덕 공설시장 화재와 유사한 사례가 도내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임실시장은 목구조로 돼있어 화재에 더욱 취약하며 만약 화재가 발생하면 다른 곳보다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신 부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임실시장 현황 및 시군에서 실시한 합동점검 결과를 보고 받았다.

이어 건축과 전기, 소방 등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있었던 상가를 방문해 조치결과를 확인하고 목구조로 돼있는 상가를 방문해 점검했다.

신원식 도 정무부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전통시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빠르게 조치해 전통시장의 안전과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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