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농산물 최저가 보장제 신청하세요.”

전북도는 2021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의 대상 품목 중 대파, 가을무, 가을배추 등에 대한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읍‧면‧동사무소와 지역농협에서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장제는 전북도의 삼락농정 정책 대표사업으로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전망 구축 및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지정한 대상 품목 중 출하기의 시장가격을 조사해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차액의 90%를 보전한다.

이번 신청 품목은 대파, 가을무, 가을배추 3개 품목으로 대파는 도내 14개 시군이고, 가을무와 가을배추는 고창군, 부안군을 제외한 12개 시군이 대상이다.

전북도 관계자는“도내 대파, 가을무, 가을배추를 재배하는 모든 농업인들이 기간 내 사업을 신청하여 가격 하락에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