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칠봉에 ‘한빛마루공원’ 생긴다

전주시, 24일 설계 공모 김장천 기자l승인2021.09.15l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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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칠봉 일원에 시민 휴식공간이자 힐링관광 거점 공간 역할을 할 ‘한빛마루 공원’이 생긴다.
전주시는 오는 24일 동완산동 완산칠봉 내 한빛마루 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설계공모 참가신청서 등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빛마루 공원이 완산칠봉의 장소적 특수성과 역사성을 살리면서 한옥마을 등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경관시설을 구축해 관광산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공간으로 만든다는 게 핵심이다.
이번 설계공모에서는 변화하고 있는 공원녹지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는 수준 높고 독창적이며 창의적인 설계안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시는 전국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은 뒤 이달 30일 현장설명을 진행하고, 11월 11일 참가신청자들로부터 공모설계안을 접수할 방침이다.
이후 11월 17일 공모안 발표와 질의응답 등 설계공모 심사를 통해 당선작이 최종 확정해 해당 업체에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완산칠봉 한빛마루 공원은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172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6.1㏊에 △랜드마크 지구 △힐링캠프 지구 △플라워갤러리 지구 △힐링로드 등 4개 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랜드마크 지구에는 벙커형전망대와 전망데크, 달맞이정원 등이, 힐링캠프 지구에는 힐링센터와 옥상정원, 하늘바람길, 풍욕장 등이 들어선다. 이 가운데 힐링센터에는 그린공예 체험교실과 원예치유실, 카페테리아 등이 계획돼 있다.
또 플라워갤러리 지구에는 허브가든과 향기가든, 오색화단 등이 조성되며, 힐링로드에는 데크로드, 그림자조경, 포장길 프린팅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최병집 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한빛마루공원은 단순히 도시공간으로서 근린공원 개념을 탈피한 상징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친환경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향후 전주 전역, 나아가 전북 광역관광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계공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또는 조달청(pps.go.kr) 공고를 확인하거나 전주시 산림녹지과(063-281-251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장천기자·kjch88@


김장천 기자  kjch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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