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추석맞이 ‘오복다복-공예로운 가을’ 기획상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한자리에 모일 수 없는 한가위기간, 몸은 거리두기로 멀지만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만은 공예품으로 대신 전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타이틀 오복다복의 오(五)복(福)은 ‘다섯 가지 전통문양이 의미하는 다섯 가지 복’을 의미하며, 다(多)복(福)은 ‘모두에게 복이 전해진다’는 의미로 공예품을 통해 각자 원하는 바가 이뤄지길 소원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공예품에 새겨진 다섯 문양은 ▲포도문:장수, ▲모란문:부귀/평안, ▲학:가족건강, ▲달항아리:재물/행운, ▲소나무:승진을 의미한다.

기획상품은 3만원대 ‘청자 모란꽃 장식 육각 과반’부터 포도문양의  10만대의 포도문양이 새겨진 ‘숨으로 스카프’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품목으로 마련됐다.

기획상품전을 포함해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10% 할인 쿠폰 또는 원형 우드 트레이를 증정하는 혜택이 제공돼 쇼핑의 즐거움을 더했다.

기획전상품은 전주공예품전시관 판매관과 온라인 쇼핑몰‘명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자의 요청에 따라 무료로 공예품을 포장해 준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홈페이지(www.jeonjucraft.or.kr) 또는 공예문화산업팀(063-281-1610)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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