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장소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졌던 전라북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임무를 마치고 종료됐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25일 전북지역 6개 시·군에 위치한 물놀이장소 12곳에서 운영했던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1134명과 민간자원봉사자 716명은 지난달 9일부터 지난 22일까지 45일에 걸쳐 안전조치 653건, 현장응급처치 213건, 병원이송 26명, 인명구조 18명 등을 수행하며 피서객의 안전을 지켰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민 일상 곳곳에 든든한 소방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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