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은 25일 도내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개강좌를 진행했다.
진안 백운면 흰구름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날 공개강좌는 공유경제의 이해와 가치앗이 플랫폼의 활용법으로 진행됐다.
작은도서관은 10년 전 국립중앙도서관의 지원 사업으로 만들어졌으며,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크고 작은 프로그램을 운영해가며 지역문화 활성화 거점으로 자리 잡은 곳이다. 강의를 진행한 전주대 한동숭 교수는 "진안 주민들의 공유경제에 대한 열의가 놀랍다"며 "작은도서관이 진안 공유경제의 우수 사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경진원 담당자는 "가치앗이는 학교 등의 공동체나 마을·아파트·단체에서 유휴자원들을 공유할 수 있게 제작되어 있다"며 "공동체 단위의 공유 활동을 하고 싶거나 공유기업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언제든 달려가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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