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발전위원회(상임이사 백정민)와 전라북도 공립 작은도서관 운영협의회(회장 심준호)는 6일 오전 10시 꿈꾸는 뜰 도서관에서 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북도와 도내 14개 시·군이 주최하고 영화문화발전위원회가 주관 운영하는 ‘2021 주민시네마스쿨’교육과 연계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전라북도 공립 작은도서관 운영협의회는 교육공간과 교육생 모집 운영을 협조하고, 영화문화발전위원회는 교육강사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주민들에게 영화제작과정, 1인 콘텐츠 제작 시대의 맞는 콘텐츠 분석 및 제작, 마케팅, 홍보 등 실생활에 활용 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약이 이루어짐에 따라 도민들이 직접 영화·영상 제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더 나아가 영화·영상인으로서의 꿈을 도전 할 수 있는 기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며, 교육기간 중 직접 촬영하여 완성한 작품들은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작은 영화관 상영과 전북 영상 콘텐츠 어워드에 출품될 예정이다.

한편 ‘2021 주민시네마스쿨’은 전라북도민의 영화·영상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도내 작은 영화관 연계사업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컨소시엄 단체로 고창농촌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문화콘텐츠연구소 시네숲이 함께 한다.
/이병재기자·kanad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