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29일 건강한 먹거리 체계 구축 및 한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생산 건강한 먹거리 활용과 전주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적 상호 지원 및 협력 ▲양 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 사업 등에 대한 홍보 및 상호 교류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 공급과 유통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 음식문화의 활성화 및 한식문화 진흥 ? 확산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전당과 건강하고 우수한 전주 지역 식재료의 유통 판로를 갖춘 센터와의 상생협력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지역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기반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통해 전주음식의 맛과 멋을 알리고, 더 나아가 한식문화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이후 공동마케팅, 행사 등의 공동 추진으로  다양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