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원장 강길원)이 지난 15일 고창군을 방문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화장품 50세트(9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교육진흥원은 생활·교통·재난·범죄예방·보건 등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통한 전 국민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활동 등을 펼치고 있으며 각 시도별 211개의 지회를 두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는 연탄봉사와 복지관·취약계층에 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마스크 기부, 화장품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길원 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는 물품이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고창군에 기탁된 화장품은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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