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이 도정 발전을 위해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전북연구원은 31일 도민과 함께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도민 정책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정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전북연구원 홈페이지 연구원소식 내 공지사항과 전화를 통해 모니터링단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니터링단은 시군과 성, 연령을 고려해 500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으로 선정된 도민은 정책연구 수행과정에서 정책 제언과 정책 평가, 정책개발 등에 참여한다.

정책연구에 참여한 모니터링단은 다양한 기프트콘과 수당 등을 지급받게 된다. 연구원 자료 및 도서관 무료이용과 회의실 무료대여 등 다양한 혜택도 받게 된다.

권혁남 원장은 "연구원이 개발한 모든 정책의 최종 수혜자가 도민이기 때문에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며 "연구원과 도민간의 소통과 스킨십을 강화하기 위해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연구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북연구원 연구기획부(063-280-71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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