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지조형작가협회(회장 한병우) 제19회 정기 협회전이‘그저 그런, 그래서 더 소중한! ’이라는 부제로 1일부터 6일까지 교동미술관 1관에서 열린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당연한 줄 알았던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아 가고 있는 시대.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변되는 답답하고 불안한 일상을 벗어나려는 우리 의식을 그저 그런, 그래서 더 소중한! ‘에 담았다.

한지를 이용한 조형 예술의 아름다움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만나는 이번 전시에는 46명의 작가들이 함께 했다.

참여 작가는 김미진,김민자,김민지,김순화,김승연,김완순,김윤덕,김이재,김현지,김희자,류귀화,문연희,문향선, 박금숙,박해규,손수경,송미령,송수미,신미금,안현성,여은희,오강숙,오석심,오주희,유경희,유봉희,유시라,이경형,이세령,이유라,이일수,이효선,정은경,정은희,조미진,조정숙,조주경,조호익,진  현, 최경애,최은희,최지영,태원애,한병우,한오경,한자순.

한병우 회장은 “회원들이 주 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한지는 소소하지만 작가의 손에 의해 그 가치가 형성 되는데, 우리의 정서에 부합되는 색깔과 에너지가 돋보이는 작품들은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위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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