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 이하 연맹)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북체육회관과 전주비전대학교 내 스쿼시장에서 제15회 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한다.

남·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가 출전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대회 장소를 분산하여 개최한다.

대회는 전라북도와 전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개최하며 전북 전주시 지역과 스쿼시 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규모대회로 국가대표 및 실업팀 선수 등 전국 최고의 선수와 지도자가 약 150명 이상 참여한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사전출입신청, 참가자 전원 2주간 이동동선 및 자가문진표를 제출하는 등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학생 선수의 대학 진학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매우 크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전라북도와 전주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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