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원장 손종영, LX공간정보연구원)이 '전북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2일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전북 상생발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동 연구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례적 상호 연구 교류 ▲지역 관련 공동연구 추진 ▲지역발전 정책 발굴 협력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활동 ▲연구 성과 및 정책 홍보의 공동 수행 등을 추진하며 상호 발전적 관계 증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전북도와 LX는 지난해 1월  공간정보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공간정보 구축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엔 두 기관의 싱크탱크인 연구원 간의 업무협약이 체결되면서 전북도-LX 간의 교류협력 또한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남 전북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연구원과 LX공간정보연구원이 호혜적 관계 속에 지역 혁신성장 선도 주체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순기자·wwj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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