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박승찬)는 역량있는 협동조합 운영 및 공동사업 육성을 위해 8일 전북본부에서 '전북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상근직원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기존의 중앙회 사무국·임원진 중심의 전략회의에서 벗어나, 협동조합의 상근직원까지 참석했다.
박승찬 전북본부장은  2021년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기초지자체(14개 시군)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조례 확대제정 ▲전라북도 중소기업 Biz-Up Forum 발족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우수사례 창출·확산 등 4가지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채정묵 전북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자가 힘을 합해 협동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본질"이라면서 "중앙회나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 많이 확대된 만큼,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량을 향상시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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