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문화회관이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1년도 ‘마음을 채우는 끌림의 인문학’ 강연을 연다.

강연은 4~6월에 걸쳐 매주 수요일 건축·철학·교육을 주제로 열린다. 4월에는 ‘친환경적 삶을 위한 건축’을 주제로 이정호 건축사사무소장이 건축과 집이란?, 아파트의 뒤파트, 짓고 싶은 나의 집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5월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문학에 길을 묻다’의 주제로 분트컴퍼니 한지우 이사를 초빙해 사피엔스의 미래,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문학적 감각 등의 내용을 풀어낸다.

6월에는 엄마 반성문의 저자인 이유남 교장이 ‘행복의 날개를 펴는 코치형 부모 되기’를 주제로 행복한 리더를 키우는 방법, 두뇌의 구조와 코칭의 이해, 감정 코칭과 코칭의 효과의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문화회관 고광휘 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인문학을 더 가깝게 접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에 위안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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