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2년간 동결한다.
임대료 동결 결정은 부동산 양극화 및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국가적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이번 조치가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임대료 지원책을 통해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역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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