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에 선정돼 사업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4차 산업 및 전북도 전략산업 분야 등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의 초기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창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2019년 이래 3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19억원의 예산과 예비창업자 모집인원 30명을 배정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창업지원단은 올해 이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를 보유하지 않고,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나 기술기반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다. k-Startup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기술 및 아이디어를 시제품화 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과 교육·멘토링·수출연계·투자유치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들을 발굴·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성공창업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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