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뉴노멀시대에 등장한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와 개인화 플랫폼을 활용한 전자(온라인) 상거래 시장이 고속 성장하고 있다. 시대 변화에 발맞춰 순창군이 ‘2021년 미래산업 유망직업 교육훈련’의 일환으로 ‘글로벌셀러 및 온라인 쇼핑몰 운영 과정’을 개설해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통합 교육으로 이베이·아마존·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쿠팡·지마켓 등 국내외 오픈마켓 입점부터 관리까지 모두 배울 수 있다. 판매 아이템 소싱부터 쇼핑몰 상세페이지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포토샵을 활용한 디자인 교육도 겸한다.

군은 다음달 2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egayeon@korea.kr)로 신청서를 접수한다.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순창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재비는 별도다.

강의는 순창군 행복누리센터 2층 청년 콘텐츠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며 4월 12일 개강해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하루 3시간, 월, 수, 금 주 3회씩 총 30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새로운 판로개척을 모색하는 예비 창업자 또는 경력이 단절되어 재취업이 어려운 군민들의 역량이 강화되길 바라며, 향후 글로벌 전자상거래의 전문셀러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650-1326)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