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23일 내부위원 4명과 외부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동네편의점에서 호기심으로 2800원 가량의 물건을 훔친 20대 남성 등 경미한 형사입건 대상자 4명과 즉결심판 대상자 4명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1명 원처분유지하고, 8명 감경처분했다.

박정환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활성화 해 전과자 양산을 줄이고 경미한 범죄 피의자가 신속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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