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관장 김정호)이 '찾아가는 상상누리극단'을 운영한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찾아가는 상상누리극단'은 어린이 대상 창작 인형극과 마임극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올바른 정서 함양과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지역 격차 없이 경험하게 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직접 14개 시·군 체험관을 순회하며 공연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비대면 방식인 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25회 제공됐으며 올해는 상황이 안정화되면 7월부터 총 25회에 걸쳐 순회 공연이 진행된다.

시·군에서 20회,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5회 제공할 예정이며 공연은 1회당 50분간 진행되는 인형극·마임극 형태의 창작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함께할 극단을 오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모집하며, 응모자격은 도내에 사업장 소재를 두고 활동하는 인형·마임극단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창의체험관과 전라북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290-6682으로 하면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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