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설 명절을 맞아 샘고을시장(상인회장 고광호)에서 시행된‘농축산물 소비 촉진 쿠폰 사업’이 많은 소비자의 호응 속에 엄청난 매출을 기록하며 대박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농축산물 소비 촉진 쿠폰 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도움을 주고 매출 감소로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전국 9개 시장 중 도내에서 유일하게 샘고을시장이 대상지로 선정되어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19일간 행사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행사 기간 샘고을시장 내 농축산물 판매실적이 전년도 대비 2배 이상 늘어 시장 상인의 소득이 크게 향상됐다.

또, 소비 쿠폰(페이백)을 통해 소비자의 가계지출 부담도 줄어드는 윈-윈(win-win)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이끈 샘고을시장 고광호 상인회장과 김옥실 총무에게 지난 5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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