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대장 정기욱) 에서는 안전시설물 집중점검 등 고속도로 공사구간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해빙기로 고속도로 노면이 약화된 것과 더불어 시설개선에 따른 공사구간 증가로 면밀한 안전점검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라는 게 경찰 설명이다.

이에 따라 12지구대는 호남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잦은 공사구간 진입 전방에 ‘주의구간’을 설정하고 안전시설물 보강안내 및 현장계도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기욱 12지구대장은 “고속도로 공사구간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에 따라 이용자들의 교통안전 확보가 좌우된다” 며 “고속도로 공사구간 안전조치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다가오는 봄을 맞아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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