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권미자)는 22일 아동학대 사건처리 시스템 개선에 대한 숙지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관심유발로 조기에 아동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아동학대 사건 신고접수-사건수사-사후관리까지 모든 단계에서 세심한 대응을 통해 아동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경찰관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형식으로 문제를 만들어 현장 경찰관들이 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퀴즈에 전 직원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참여율이 가장 많은 부서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해 주는 등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도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퀴즈는 아동학대 관련 다양한 문제를 재미있는 퀴즈 풀이를 통해 쉽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미자 경찰서장은 “아동학대 신고 사건에 대해서는 현장 대응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현장 경찰관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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