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전국 8개 전문대학과 교육성과 공유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전주비전대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강원도립대학, 거제대학, 경인여자대학, 계명문화대학, 서일대학, 수원여자대학, 안산대학, 충북보건과학대학이 참석했다.

이들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데이터기반 성과관리 자료, 연구 성과 등 학술정보의 상호 교류 △ 교육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교육 프로그램·콘텐츠 공동 기획 및 개발 △학생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의 공동개최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홍순직 총장은 “지금은 9개 대학이 작은 물결로 시작하지만 개별대학의 장점들이 모여 커다란 물결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적성을 발견하고 개발해 전문대학 교육의 성공을 이끌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교육성과 분석이 그 기초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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