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설 명절을 맞아 도내 100세 이상 초고령 이산가족에게 홍삼제품으로 구성된 위로선물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전북적십자에 따르면 2021년 1월 20일 기준 전북 지역에는 11명의 초고령 이산가족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적십자사는 매년 명절 이산가족 초청·위로행사의 일환으로 망향경모제를 지원하며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초고령 이산가족들을 대상으로 설 선물을 전달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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