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김동수 원장)은 36개의 입주기업에게 다양한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출·고용 등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내고 있다.
바이오플렉스창업보육센터는 창업(예비)기업 지원, 첨단바이오식품센터는 연구소기업 지원, 바이오식품산업화센터는 GMP생산 인프라 지원의 Three Track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7월에는 진흥원 전체 부지를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받는 성과를 거두어 입주기업들에게 특구 지정으로 인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시장침체로 온라인 판매 등 신규시장 확대를 통해 36개사 입주기업 매출액은 지난해 714억원으로 전년대비 121% 성장, 고용인원은 282명으로 전년비 117%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농)(주)푸드네이처 등 3개사는 기술성과 성장성을 바탕으로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고, (유)영인바이오 등 9개사는 2020년 대한민국 지식경영 경제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 26건의 수상 및 인증 실적을 이루었다. 
전북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입주기업의 사업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을 다짐하고, "기업의 직접적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개발 및 보육역량을 강화해 창업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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