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는 미아가 된 아동을 찾아 보호자에게 안전히 인계한 아동안전지킴이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그는 지난해 10월 5일 다급히 아동을 찾고 있는 어머니를 돕던 중 미아 국모(7) 군을 삼천동 거마공원에서 발견,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한 유공을 받았다.

표창을 받은 아동안전지킴이는 “아이들 안전과 더불어 위험에 처한 노인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것이 아동안전지킴이로서 당연한 활동이지만, 상을 받아 더욱 사명감이 생긴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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